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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2016 K-나눔투게더 기부왕 인터뷰

기아자동차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기부문화 ‘K-나눔투게더’ 플랫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더해가고 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K-나눔투게더. 올해는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마음으로 작년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2016년 한 해 모인 금액은? 1억 원!

‘K-나눔투게더’는 일상과 기부의 간극을 좁히는 데 일조했다는 평을 받는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기부를 일상 속 친근한 문화로 자리하게끔 한 공이 인정된 것이다. 실제로 많은 임직원들은 다양한 모금함에 정기 또는 일시 기부를 통해 참여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그리하여 모인 금액이 총 1억 원에 달한다. 또한 연말 산타 Week 이벤트를 통해서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가 이루어졌다. 한편, 기아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GLP 와 초록여행의 경우엔 정기기부 참여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K-나눔투게더 2016 기부왕 인터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K-나눔투게더를 통해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사람은 누구일까? 그 주인공은 바로 렌터카사업팀에 근무하는 김은수 과장이다. 그를 만나 2016 기부왕이 전하는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물었다. 

▲ 렌터카사업팀의 김은수 과장


1) 평소에도 기부나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으신 편이신가요?

기부와 봉사활동에 대하여 관심은 늘 있었지만 스스로 찾아서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TV의 나눔이란 프로그램을 관심 있게 보고, 항상 참여하고 싶어 나름대로 지역 내 몇몇단체에 작게 기부하고 있던 가운데, 회사에서 실시하는 봉사활동과 K-나눔투게더 덕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2) 기아차 임직원 기부 플랫폼, K-나눔투게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주 편하고 신뢰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부에 마음이 있더라도 어떻게 접근할지 몰라 기부를 안하고 계신분들도 있으실 텐데, 회사에서 운영하는 만큼 쉽고, 믿을 수 있고, 편하게 기부할 수 있어 너무 좋으니, 널리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 2016년 모금함 중 특히 관심이 갔던 모금함은 무엇이었나요? 더불어 2017년에 생겼으면 하는 모금함이 있다면요?

저의 경우, 힘들어하는 주변의 어려운 아이들의 모습은 매번 안타까워 볼 때마다 관심을 두는 편입니다. 그래서 매월 초에는 K-나눔투게더를 체크해 보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죠. 그런데 7월달 나눔투게더 대상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섭섭했던 기억이 있네요.

  

4) 임직원 여러분께 한마디

평소 여러 업무때 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사람들과의 관계, 환경 때문에 힘들고 지칠 때면 K-나눔투게더에 한 번 클릭해 보세요. 그저 커피 한 잔 값 정도의 나눔을 베풀면 정말 행복해진답니다. 물론 아파트 대출금, 애들 학원비 등 빠듯한 살림에 많이들 어려우시겠지만 힘든 이웃에게 기부하면 내 마음이 따뜻하고 다시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힘이 생기실 겁니다.

5) K-나눔투게더 공식 질문입니다, 나에게 나눔이란?

바른 사회, 정의로운 사회가 되는 기본 초석입니다. 내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면 기부와 봉사활동은 기본이고, 의무입니다. 살면서 채워야 할 것이 있고 비워야 할 것이 있는데, 매일 비워야 채워지는 마르지 않은 우물같은 내가 되기 위해, 기부는 의무이며 그로 인한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