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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짜릿해. 늘 새로워! 봉사가 최고야

어느덧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왔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이웃을 한 번 돌아보게 됩니다. 한데, 여기 찬바람이 부나, 따뜻한 바람이 부나, 항시 주변을 돌보는 이가 있습니다. 서비스사업부 서비스지원팀 허승진 대리입니다. 이번 릴레이 인터뷰에서는 허승진 대리를 만나 그의 봉사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비스사업부 서비스지원팀에 근무하고 있는 허승진 대리입니다. 현재 서비스사업부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를 맡고 있습니다.

2) 어떤 계기로 사업부 사회공헌 담당자가 되셨나요?

서비스지원팀으로 부서를 옮겨오면서 사업부 사회공헌 담당을 맡게 되었습니다. 평소 관심을 가져오던 분야이었기 때문에 현재 맡고 있는 업무 중에서도 더욱 애착이 가는 업무입니다. 

3) 평소 봉사활동이나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지금까지 했던 봉사활동 중에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는 대학생 시절 참여했던 프로그램입니다. 싱가포르의 ‘Willing Hearts’라는 봉사 커뮤니티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도시락 제작 및 전달 봉사였는데, 약 1년 정도 참여했습니다. 친구를 따라 우연한 기회로 참가했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서 하루 3~4,000명의 이웃들을 위한 밥을 지어 도시락을 만들고 전달하는 진풍경(?)을 보면서 ‘나눔’에 대한 의미와 실천에서 오는 즐거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 것 같아요.

이때의 경험을 살려, 현재는 사회공헌 담당을 맡으면서 봉사나 후원을 받는 사람만큼 저희 임직원들 스스로가 좀 더 즐겁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4) 서비스사업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서비스사업부에서는 소외계층의 더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K-Mobility Care’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주변 사회복지시설의 차량들은 대부분 많이 노후화되어 있거나 차량에 이상이 생기더라도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에 수리하지 못한 채 운행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차량을 주로 이용하는 노인들이나 아동, 장애인들이 심리적 불안함이나 불편함을 겪기도 합니다.

이에 작년부터 저희 사업부에서는 전국의 서비스네트워크를 활용해서 복지시설 차량들의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노후 정도가 심한 경우 차량 수리를 통해서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사업에는 총 92대의 노후차량 수리를 지원 완료했고요 향후에는 사회복지시설 외에 노후차량 정비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5) 마지막으로 기아차 임직원에게 한마디!

제 경험상 ‘나눔’이라는 것이 크든 작든 시작 전에는 여러 핑계로 조금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막상 실천해보면 그 뒤에 따라오는 뿌듯함과 훈훈한 기쁨이 더욱 크답니다. 2016년도 이제 벌써 2개월 남짓 남았는데 회사 내/외의 다양한 나눔 활동 참여를 통해서 따뜻한 연말 보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