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뮤지컬 무대를 만드는 2016 기아 챌린지 콘서트를 앞두고 ‘신나는 예술 캠프’를 개최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4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래의 문화예술 꿈나무를 발굴하고 재능 육성교육을 통해 정서적 성장과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을 후원해왔다. 그중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20명의 어린이들이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를 통해 노래, 연기, 안무 등 교육을 받아 왔는데, 이번 기아차 광주공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예술 캠프’를 통해 이들이 한데 모은 것! 이는 실력을 가다듬는 것은 물론 함께 연습하고 우정도 나누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신나는 예술 캠프’는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광주시 남구 대촌전통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됐다. 광주지역 3개권역 아동센터에서 선발된 어린이, 강사, 자원봉사자 등 140명이 함께했다.
2박 3일간의 캠프 동안 어린이들은 창작뮤지컬 배역 공개 오디션에 참여했다. 전체 군무 및 합창 교육을 받았고, 더프레젠트 아카펠라와 신나는 댄스공연, 뮤지컬 노래공연 및 타악 퍼포먼스팀 얼쑤의 신명 나는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신나는 예술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캠프 이후 어린이들은 각자 주어진 배역에 맞게 전문 강사로부터 뮤지컬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렇게 어린이들의 노력의 결과로 만들어진 창작뮤지컬은 오는 11월 5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나는 예술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으리라 생각한다” 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4월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과 문화예술교육이 합쳐진 기아 챌린지 콘서트 사업을 위해 1억 4천만 원을 후원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문화공동체 아우름,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및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 및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광주지역 70개 아동센터에서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는 98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에 5회 공연을 통해 112개 아동센터에서 약 2천여 명의 어린이가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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