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쌍촌골 가을소풍 열어

기아차 광주공장이 5.18 기념공원 광장에서 기아위드(with) 여기야 두 번째 놀이터 ‘쌍촌골 가을소풍’ 열었다. 백일장, 장기자랑, 보물찾기 등 다양한 행사에 지역주민이 무려 1천여 명이나 참석했다고 하는데, 그 현장을 들여다 보자!

기아위드 여기야 놀이터 행사는 “기아차 광주공장과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등 16개 기관, 그리고 상무 1동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장이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여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원동력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기아차와 상무 1동 주민이 함께 만드는 가을날의 축제!

지난 15일(토), 광주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5.18기념공원 광장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지역사회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남녀노소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공동체 행사, 기아위드 여기야 2번째 놀이터 ‘쌍촌골 가을소풍’ 이 열렸기 때문이다. 약 6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 다녀간 마을 주민만도 1천여 명이나 됐다는 후문.

쌍촌골 가을소풍 행사를 찾은 마을 주민들은 백일장에 참여해 자신의 글 솜씨를 뽐내기도 하고, 장기자랑에 참여해 그 동안 갈고 닦은 끼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원예체험 부스에서 원예활동 체험과, 기아위드 여기야 사업과 시민참여 작품으로 구성된 사진전을 관람했으며, 보물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했다. 더불어 무료로 제공되는 뷔폐식 식사를 나누며 주민들은 이웃간에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돌 댄스와 노래, 트롯트 공연 관람은 덤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같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가을날의 추억을 선물하고자 기아위드 여기야 놀이터 ‘쌍촌골 가을소풍’ 행사를 열었다” 며 “이날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함께 힘써준 모든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NGO 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통합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ll about 기아위드 여기야

1. ‘기아위드 여기야’ 사업은 기아차 광주공장이 후원하고 지역사회 16개 NGO 단체가 함께하는 지역사회통합프로젝트다.

2.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월 ‘기아차 광주공장 & 지역사회 NGO 네트워크사업 협약식’을 개최해, 지역사회 NGO 단체 구성원간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기아위드 네트워크’에 3천만 원 지역사회 통합프로젝트인 ‘기아위드 여기야’에 7천만 원을 후원했다. 

3. 지난 8월 서광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주민 2천여 명과 함께하는 첫 번째 기아위드 여기야 놀이터가 열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