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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학교 폭력 꼼짝 마!”

광주시교육청의 ‘16년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학생 1,175명 중 초등학생이 785명으로 65%를 점유하고 있다. 학교폭력의 저연령화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란 걸 알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조기예방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 되고 있는 상황.

이에 기아차 광주공장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부쳤다. 지난 14일(금), 기아차 광주공장은 광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실에서 광주지역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학교폭력 근절 예방 프로그램을 위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기아차 광주공장 지원사업담당 박승원 상무가 회사를 대표해 박영덕 광주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 과장에게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드는 데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아차 광주공장의 후원을 통해 광주지역 20개 초등학교 1~3학년 2천여 명이 인형극 교육과, 심리정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학교폭력 조기예방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학교폭력의 잘못된 점에 대해 배우고, 서로간에 양보하고 배려하는 습관을 기른 것에 초점이 맞춰질 계획이다. 

인형극 교육도 실시한다. 아동의 정서에 친숙한 인형과 언어로 만들어진 극화는 학교폭력의 잘못된 점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줘 스스로 학교폭력의 문제점을 깨우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전망이다.

더불어 심리정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학교폭력 고위험군에 놓인 아동을 대상으로 3개월간 12회에 거쳐 심리치료를 실시하고 정서적인 문제점을 찾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위와 같은 학교폭력 조기 교육을 통해 광주지역의 학교 폭력이 점차 완화돼 우리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피해자도 가해자도 없는 행복한 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점차 연령대가 낮아지는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조기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후원을 실시하게 됐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 1등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의 또 다른 사회공헌활동은요~

한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3월 4대 사회악 피해자 통합 보호•지원사업에 1천만 원과 광주지역 저소득층 청소년 150명의 교복 구입비 3,000만 원 후원했으며 5월에는 소방공무원 자녀 교육 후원을 위해 장학금 2천만 원 전달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광주지역 16개 NGO 단체와 함께하는 ‘기아위드 네트워크’를 결성하고 총 1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주민참여형 지역사회 통합프로젝트 ‘기아위드 여기야’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에는 지역사회 기초수급가정 및 차상위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하고 총 1억 4천만 원을 후원해 문화예술공연 관람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