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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세균맨, 비켜~!” 기이차, 소아암 어린이에게 항균용품 지원

기아자동차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항균용품을 지원했다. 기아자동차㈜는 7일(월), 서울 구로동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홍근선 서비스사업부장 등 임직원과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본부장,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아드림키트 전달 행사가 그것이다.  

 

▲기아드림키드 제작에 열심인 임직원들

What’s in ‘기아드림키트’? 기아드림키트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면역 향상에 필요한 항균용품으로 구성됐다. 항균 마스크, 물티슈, 손소독제, 냉ㆍ온 가방 등이다.

(왼쪽부터) 천진욱 한국소아암협회 사무총장,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금사업본부장, 홍근선 기아자동차 서비스사업부장

기아자동차 서비스사업부 임직원 50여 명은 이날 기아드림키트 1000개를 직접 제작해 연세대 세브란스 전남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 병원 등 47개 병원에 전달했다. 홍근선 기아자동차 서비스사업부장은 “이번 기아드림키트 지원으로 환아와 그 가족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빠른 완치를 통해 다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응원한다”고 전했다. 

▲ 기아자동차와 함께하는 기아드림키트

사진 속 임직원들의 환한 표정이 유독 눈에 띈다. 함께한다는 것, 나눌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일이기에 그들의 얼굴에도 저토록 웃음꽃이 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