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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그래도 괜찮아’ 어린이 창작 뮤지컬 공연 성황리에 끝나

 

 

기아차 광주공장은 12일(일) 지역사회 예술 꿈나무들의 무대인 기아챌린지 콘서트 어린이 창작뮤지컬 ‘그래도 괜찮아’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4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아챌린지 콘서트를 발대한 바 있다. 이는 미래의 문화예술 꿈나무를 발굴하고 재능 육성교육을 통해 정서적 성장과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문화공동체아우름, 유닉스와 함께하고 있다. 지역사회 문화예술 분야에서 어린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육성하고 있다.

 

기아 챌린지콘서트를 통해 지난 4월 오디션을 거쳐 100명의 재능 있는 어린이들이 선발됐으며 아이들은 지난 7개월간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를 통해 노래, 연기, 안무 등 교육을 받고 지난 6월에는 2박 3일간 합숙 교육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가다듬고 함께 모여 연습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6월 29일에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아 야구경기 시작전 야구장을 찾은 관객들 앞에서 창작 뮤지컬 ‘그래도 괜찮아’의 중요장면을 부분적으로 보여주는 갈라공연을 실시하며 무대 적응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뮤지컬의 주인공이 되어 만든 어린이 창작뮤지컬 ‘그래도 괜찮아’ 가 탄생했으며, 어린이들의 꿈과 열정이 가득 담긴 무대가 12일(일) 오후 3시와 6시 2회에 거쳐 광주 광산구 송정동에 위치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100명의 어린이가 함께 만든 창작뮤지컬 ‘그래도 괜찮아’ 공연이 시작되자 아이들은 노래, 율동,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그 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마음껏 뽐냈으며, 공연장을 찾은 1000여명의 가족,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어린이들이 만든 창작뮤지컬 ‘그래도 괜찮아’는 기아 챌린지콘서트를 통해 순수 창작된 작품으로 ‘실수해도 괜찮아! 부족해도 괜찮아! 지금 있는 모습 그대로 널 사랑해’라는 주제로 비교와 경쟁에 지친 우리 아이들에게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챌린지콘서트를 통해 얻은 경험이 아이들이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에 재능 있는 아이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루 전인 11일(토)에는 기아 챌린지콘서트 11월 특별공연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특별공연으로는 그림과 무대가 만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마술과도 같은 ‘라이브 오리지널 드로잉쇼’가 총 3회에 거쳐 진행돼 광주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100여 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어린이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화려하면서도 신기한 미술 퍼포먼스에 매료된 듯 눈을 떼지 못하고 무대에서 그림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봤으며, 그림이 완성되자 배우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 등 새로운 미술 세계를 접하고 예술적 호기심을 자극 받는 시간을 가졌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4월 2017 기아 챌린지콘서트 후원식을 갖고 갖고 ‘찾아가는 문화공연’에 8천 5백만원 ‘문화예술교실’에 7천 5백만원 총 1억 6천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등 지난 2014년부터 광주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공연 관람과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