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모금함.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서!
사연1)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옥탑방이 뜨거운 찜질방 같아서....”
이범철(가명) 어르신께서는 옥탑방에서 월세로 살고 계십니다. 생계를 위해 온종일 땡볕에서 땀을 흘리며 폐지를 주우시면서 생활하고 계시죠. 여름철 한낮이면 뜨거운 태양 볕을 피해 잠시나마 집에서 편히 쉬고 싶은 마음이지만, 그마저도 옥탑방의 열기 때문에 여의치 않습니다. “사실 밤이 더 힘들어. 낮에는 여기저기 그늘을 찾아 쉬기라도 하지, 밤엔 더워서 잠을 편히 잘 수가 없어. 겨울 추위도 무섭지만 여름 더위도 만만치 않아…” 열대야라도 있는 날이면 깊은 잠에 들 수 없어 다음 날까지 몽롱한 기운에 생활이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어르신! 이 어른신이 집에서 조금이라도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사연2) “100원도 안 되는 박스를 줍기 위해 넘어져 손목이 부러진 내가 잘못이지....”
눈물로 하루하루 생활하고 있는 최순희(가명) 어르신이 살고 계신 월세집은 화곡8동의 언덕에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겨울철에 눈이 많이 오면 빙판길로 인해 넘어지기가 십상이죠. 월 28만 원이나 되는 월세 때문에 온종일 폐지를 주어야만 했던 어르신은 지난 2015년 3월 박스를 줍기 위해 집근처를 돌아다니다, 살얼음을 미쳐 보지 못하시고 넘어져 오른쪽 손목이 골절이 되는 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이후 손목 수술만 두 차례를 했으나, 평소 당뇨 질환이 있으셨던 탓에 현재 1년이 넘게 완치가 되지 않고 있답니다. 어르신의 월세집은 오래된 주택의 지층으로 햇볕이 잘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손목을 다친 후로는 청소를 제대로 할 수 없어, 여름철이 되면서부터 곰팡이와 벌레가 늘었죠. 이 어르신들과 함께 지층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께 소독 및 청소도움, 각종 벌레퇴치 용품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 모금함. 새 학기, 새 교재로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아주세요!
아이들에겐 저마다 꿈이 있습니다. 의사가 되고 싶은 아이, 군인이 되고 싶은 아이 등 각자 다양한 꿈을 꾸며 센터에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치는 게 꿈인 수빈(가명)이 역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선생님에게 먼저 물어보고, 아이들에게도 자신이 배운 것들을 가르치는 등 공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과 함께 놀고 생활하고 싶어요." 수빈이가 한 말을 들으니, 아이의 꿈을 꼭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 지속적인 공부가 필요하고,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선 새로운 교재를 계속 지원받아야 하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등의 가정에서 살다 보니 상황이 그렇지 못한 상태입니다. 센터에서 역시 아이들의 수와 사야 할 교재가 많은 탓에 쉽게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기도 하고요. 결국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계속 이전 학기 교재만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 아이들이 책을 준비를 하지 못해 소외감을 받지 않길 바랍니다. 이들이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모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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