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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슬로바키아에서도 빛난 기아차의 CSR

지난 4일 열린 '보나(Bona)어워드 2016'에서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이 대기업 분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머쥐었다. 보나어워드는 폰티스재단 주관으로 매년 사회책임경영(CSR) 활동 우수기업에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사회공헌대상이다. 시상식이 전국에 생중계될 정도다. 매년 60~70여 개사가 참석해 심사를 통해 최종 우수기업에 상패를 증정한다. 올해는 71개 기업이 7개 분야에 참가했고, 우수한 7개사가 수상했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질리나공장은 직원 근무환경, 기업윤리, 환경 친화 등 다양한 평가 요소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참고로 슬로바키아는 폭스바겐, 푸조 등 유럽의 주요 자동차 기업이 공장을 설립해 '유럽의 자동차 공장'으로 불린다. 기아차는 2004년 질리나 공장을 준공했으며 유럽에서 판매하는 씨드와 스포티지, 소형 다목적차량 벤가 등을 생산한다. 이 공장에는 3800여 명이 직원이 연간 34만대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