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함으로 인생을 유지하지만,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간다"
영국의 정치가 윈스턴 처칠이 남긴 말처럼
함께 나누는 기쁨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기아자동차 역시 함께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며 2012년부터 7년 동안 사회공헌 활동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도 임직원들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 더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그린라이트 글로벌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에티오피아에 다녀왔습니다. 그 누구보다 뜨겁고 뭉클했던 기아차의 여름휴가 이야기를 만나 보실까요?
더 밝은 내일을 위한 그린라이트 글로벌 봉사단
첫째. 희망을 키우는 힘찬 출발
▶ 지역민의 자생력을 키우는 활동을 지원하는 에티오피아 그린라이트 센터
2012년부터 이어 온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저개발국가에서 한계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자립’을 지원하는 기아자동차의 대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인데요. 탄자니아, 말라위, 모잠비크, 케냐, 우간다, 르완다, 가나 등 8개국 11개 지역에 중등학교와 보건센터, 직업훈련센터를 세우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나누는 에티오피아 가정 방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핵심은 봉사활동이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겠죠. 교육, 건축봉사, 재능기부, 가정방문 등을 진행하며 물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들이 오늘보다 나은 일상을 살면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자생력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하는 것에 그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 지역 초등학교에서 함께 한 다양한 체험활동
또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는 사실~!
올해 역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는데요. 그린라이트 글로벌 봉사단 7기로 선발된 23명의 봉사단은 6월 발대식을 갖고 에티오피아에서 펼칠 봉사 프로그램까지 직접 계획하며 힘찬 출발을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지난 8월 2일부터 11일까지, 태양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9박 10일의 특별한 봉사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둘째. 마음을 나누는 발자국
▶ 에티오피아 친구들에게 알리는 기아자동차
에티오피아에 도착한 봉사단은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그린라이트 직업훈련센터에서 에티오피아 친구들을 만났는데요. 이곳에서는 자동차 정비와 이동식 차량 정비를 교육하고, 졸업생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활동을 지원 하는 등 지역민들이 자립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육봉사는 보건위생 교육 및 응급 구조 교육 등 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습니다. 자동차 정비 지식에 대한 교육도 빠질 수 없겠죠? 와이어 리페어 실습과 함께 자율주행 시대를 설명하며 미래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 서로 다른 문화의 이해
▶ 전통놀이 체험
마음을 전하는 데 있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건 무엇보다 중요할 텐데요. 그린라이트 글로벌 봉사단은 에티오피아 친구들과 한식 만들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 문화와 에티오피아의 문화를 비교하며 체험해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 새로운 경험을 위한 다양한 교육 봉사
▶ 에티오피아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진 재능기부 현장
그린라이트 직업훈련센터 외에도 지역 초등학교와 각 가정을 방문해 새로운 경험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으로써 에티오피아 친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에게 리코더를 가르치고 함께 요요를 색칠하고, 글라이더를 만들며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왔는데요. 눈을 반짝이는 아이들을 보며 그린라이트 글로벌 봉사단 역시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코백, 부채 만들기 등 아이들의 반응이 좋았던 창작활동 또한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어 그린라이트 글로벌 봉사단 역시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작은 소품 만들기지만 그린라이트 글로벌 봉사단과 함께 한 시간을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라봅니다.
셋째. 내일을 만드는 땀방울
▶ 해외법인 임직원들도 함께하는 그린라이트 글로벌 봉사단
가정마다 꼭 필요한 구급상자와 식량이 부족한 가정을 위한 전투식량, 간식 등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해외법인 임직원들도 함께 해 그 의미가 더 컸는데요. 벽면의 색이 벗겨진 가정에는 페인트 칠을 하고 보수가 필요한 부분을 공사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 토양 개선 작업으로 에티오피아 농민의 삶을 개선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황폐한 땅을 개간하고, 나무를 심어 장기적으로 토양의 질을 개선하는 작업을 함께 했는데요. 이 활동을 통해 에티오피아 농민의 소득 증대와 사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아가 보냈던 기장 화려한 휴가,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누구보다 멋진 휴가를 보냈을 기아자동차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참가자들! 그들은 에티오피아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고 왔을까요?
▷ 입사 후 20번의 여름휴가 중 가장 멋진 휴가입니다! - 광주공장 소재부 문대환 책임매니저
입사 이후 지금까지 약20번의 여름휴가를 다녀왔지만, 올해가 단연 제 인생에서 가장 화려한 휴가였습니다. 에티오피아 친구들과 함께 지내면서 순수함과 휴머니즘을 느끼며 오히려 제가 힐링을 하고 왔습니다. 과거 우리가 어려웠을 때, 이들이 우리를 도왔으니 이제는 우리가 사랑의 손길을 내밀 때겠지요. 서로 돕고 아끼며 사랑합시다.
▷ 저를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광주공장 생산관리3부 나선우 책임매니저
없는 것에 불평했던 적이 많았던 제 모습을 알게 해주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어렵지만 꿈을 갖고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저도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포기했던 것을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광주공장 보전3부 최민홍 매니저
올해 휴가는 제게 세 가지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나눌 수 있는 여건보다는 나누고자 하는 여유가 필요하다는 점, 아프리카는 자원의 가뭄보다 지식의 가뭄이 심각하다는 점, 많은 걸 가졌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제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작은 도움이 에티오피아에는 밝은 미래로 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 사람은 사랑으로 살아갑니다! - 신차양산지원팀 최기락 매니저
학창시절 즐겨 읽었던 톨스토이 단편선 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제목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소설은 ‘사람은 사랑으로 산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어렸던 저는 이 메시지가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이 메시지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준 사랑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선물해준 에티오피아 친구들을 보며 맹목적으로 물질적 풍요만을 좇아온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어느 여름휴가보다 뜨겁고, 뭉클했던 시간을 보내고 왔을 그린라이트 봉사단!
기아자동차의 그린라이트는 아프리카 외에도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갈 계획입니다.
내년에는 그린라이트가 또 어디를 비추게 될까요?
기아자동차의 그린라이트로 전 세계의 어두운 곳을 모두 밝혀 긍정의 빛으로 밝게 빛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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